아침을 여는 예배 (날.기.새)

    11월 4일 최고의 할렐루야(시 136:1~15)
    2019-11-03 22:56:36
    박윤성
    조회수   167
    •  

    시편 135편과 136편은 짝이 되는 시편입니다. 일명 할렐루야 시편인데 이를 찬송시라고 말합니다. 특히 136편은 최고의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별명을 붙입니다.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연속적으로 찬양하기 때문입니다. 이 시편의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   

    (1) 1: 위대하고 유일무이하신 하나님께 찬양(1~4)

    이 시는 여호와께 감사하라로 시작해서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로 끝이 납니다. 여호와께 감사하는 이유는 그분이 선하시기 때문이며, 인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(1). “감사하라가 세 번 나오면서(2,3,4) 삼중적으로 권면합니다.

    신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는 표현은 최상급의 표현입니다. 그 어떤 신들과도 비교가 불가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.

   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는 표현은 장엄복수로서 하나님의 주되심과 참 주권자 되심을 말합니다.

     

    (2) 2: 창조주를 찬양하라(5~9)

    2연에서는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. 하나님은 공간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. ‘하늘을 지으신 이’(5)이며, ‘땅을 물 위에 펴신 이’(6)입니다. 또한,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. ‘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’(8)이며, ‘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’(9)입니다.

     

    (3) 3: 구속주를 찬양하라(10~22)

    3연에서는 출애굽(10~12)부터, 홍해를 건너는(13~15) 일과 광야에서의 보호(16)와 열왕을 정복(17~20)하는 일과 기업을 얻는 일(21~22)을 찬양합니다.

    출애굽 사건인 10~12절에서는 인도하여 내신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강조합니다.

    홍해를 건너는 사건인 13~15절에서는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심을 강조합니다. 홍해를 가르시고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.

     

    *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이유는 그분만이 유일하신 창조주이시며 구원 주이시기 때문입니다.

     

    2.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?

    * 하나님은 비교 불가하신 분이며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이십니다. 우리에게 언제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. 그러므로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닮아가기를 소망합니다.

     

    3.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

    (1)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. 나의 최고봉이신 하나님을 늘 묵상하며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. ‘주님은 나의 최고봉이십니다!’

    (2) 지혜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, 공간과 시간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시다. 이 아름다운 세상, 우주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.

    (3) 죄악 가운데서 우리를 구출해 내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. 어두움과 죽음 가운데서 빛과 생명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. 그러므로 우리는 빛 가운데,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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